시민의 교양은 현대 사회에서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주제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룬다. 각 주제는 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자각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사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의 교양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통찰을 제시하는 교양서이다.
이 책은 철학,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복잡한 현대 사회의 이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은 일상에, 입시에, 취업과 노동에 숨 가쁜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 구조를 보여주고 이해하게 함으로써 세상의 주인인 시민이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시민의 교양’이다.
작가 정보
채사장
성균관대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편력은 오늘 지식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이 되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이 있다.
책 목차
1,세금
2,국가
3,자유
4,직업
5,교육
6,정의
7,미래
책 주요 내용
1,세금
세금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세금이 국가 운영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시민으로서 세금의 의미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를 다룬다.
세금의 공정성과 분배 문제를 논의하고, 세금이 어떻게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2, 국가
국가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다룬다.
국가의 기원과 역할, 특히 현대 국가에서 정부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한다.
국가 권력의 한계와 시민의 권리 보호 사이의 균형을 논의하며,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을 탐구한다.
3, 자유
자유의 개념과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자유와 책임, 개인의 권리와 공익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며, 자유가 제약될 수 있는 상황과 그 정당성을 논의한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자유의 의미를 폭넓게 탐구한다.
4, 직업
직업과 노동의 본질을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직업의 의미를 논의한다.
일의 가치, 노동의 역할, 그리고 직업이 개인의 정체성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이에 따른 시민으로서의 준비를 강조한다.
5, 교육
교육의 목적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현대 교육의 문제점과 한계를 분석하고, 시민으로서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비판적 사고와 교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 정의
정의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다양한 정의론(롤스, 노직 등)을 소개하며,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불평등, 공정성, 분배 정의의 문제를 다룬다.
7, 미래
기술 발전, 인공지능, 환경 변화 등 미래 사회를 전망하며, 시민으로서 준비해야 할 점들을 제시한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윤리적,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출판사(웨일북) 서평
생생한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힘이 없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현실 인문학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누구나 나면서부터 ‘시민’이 된다. 국가에 포함되고, 사회 안에서 자라며, 개인은 시민으로서 국가를 결정짓는다. 시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권리’다. 저자 채사장은 ‘현실적 인문학’의 대상을 고민하다가 이 ‘시민’이라는 주체와 만났다.
당신은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시민임을 망각한 채 혹은 외면한 채 현실에 휩쓸려,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불안한 시대에서 인문학적 지식이란 알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르고 외면하면 당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땅히 알아야 할 현실적 지식들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웨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