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역사의쓸모-최태성

5년 연속 역사 베스트셀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예스24 ‘올해의 책’, 경남·청주·양주 등 전국 지자체 ‘올해의 책’ 등 대한민국에 쓸모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역사의 쓸모》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다시, 역사의 쓸모》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지난 5년간 새롭게 발굴한 역사의 쓸모를 담은 책으로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답했던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에 역사의 지혜를 들여오는 방법’을 다룬다.

최태성

누적 수강생 7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한국사강사
고교 시절 성적이 잘 나와서 역사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보게 된 5·18민주화운동 영상으로 그간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에 회의를 느끼게 됐다. 다시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후 지난 30년간 고등학교 역사 교사, 한국사 교과서 집필, TV 역사 프로그램 진행, 역사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며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이어왔다. 지금은 ‘역사란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임을 믿으며 과거의 시간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약력

전 대광고등학교 교사,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유튜브 채널 ‘최태성 1TV’, ‘최태성 2TV’ 무료 강의 진행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KBS 〈역사저널 그날〉,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등 출연

1장 | 다시, 역사를 찾는 이유

평범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힘
각자도생의 시대에 사랑이 갖는 의미
진짜 이야기를 알아가는 지적 기쁨

2장 | 삶의 품위를 지켜주는 역사의 통찰

김득신: 애쓰고 노력한 끝에는 결국 이룸이 있다
혜경궁: 홍씨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
의자왕: 승리 이후를 결정짓는 승자의 품격
황현과 최재형: 어지러운 세상에서 나의 존엄을 지키는 법
우씨왕후: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단순한 진실
한명회와 임사홍: 압구정의 주인 한명회는 왜 몰락했을까

3장 | 일상에 정성을 더하는 오래된 지혜

새로운 발상: 난공불락의 요새를 함락시킨 생각의 전환
거시적 안목: 유럽의 신항로 개척이 알려주는 것
상상력: 얼마나 멀리까지 그릴 수 있는가
차별의 한계: 시대의 막을 내리게 만드는 불공정
성공의 뒷면: 아름다운 결과는 아름다운 과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교육의 목표: 이완용을 만든 교육, 윤동주를 만든 교육

4장 | 여정의 끝에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

자랑할 만한 역사가 있다는 것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는 이유
성공이 아닌 섬김을 실천했던 사람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깨달은 행복의 정의

1장 다시, 역사를 찾는 이유

1장 다시, 역사를 찾는 이유에서는 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 한다.

저자 최태성은 역사를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나 공부해야 할 과목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삶의 지혜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 한다.

이 장에서는 역사를 배우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 가지 가치를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과거의 인물들이 겪었던 경험과 그들이 내렸던 결단을 통해 우리는 교훈을 얻고, 비슷한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삶의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더 넓게 이해하고, 사회의 문제를 더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1장은 결국 역사가 우리에게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역사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 목적 이다.

2장 삶의 품위를 지켜주는 역사의 통찰

2장 삶의 품위를 지켜주는 역사의 통찰에서는 역사가 우리에게 품위 있는 삶의 태도와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 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 속 인물들이 보여준 고결한 삶의 자세, 정의감, 인내와 용기를 통해 우리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장에서는 역사적 인물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부당한 상황에 맞서거나, 힘든 시련을 견디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강조 된다.

예를 들어,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이 유배지에서도 학문을 계속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던 모습,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이런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가치 있는 통찰을 준다고 강조 한다.

결국 이 장은 독자들이 역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품위와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 주고 있다.

3장 일상에 정성을 더하는 오래된 지혜

3장 일상에 정성을 더하는 오래된 지혜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이 일상의 작은 일들에 기울였던 정성과 집중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리고 그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꾸기 위해 얼마나 세심한 태도가 필요한지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전달 하려고 한다.

이 장에서는 과거의 사람들이 단순히 큰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작은 일들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의 학자들이 학문을 닦으며 시간을 아끼고 노력했던 자세, 선비들이 서예나 시를 통해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단련했던 모습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일들에 정성을 들이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다.

저자는 이런 역사의 지혜가 오늘날 바쁜 일상에 쫓기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강조 한다.
작은 일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정성을 다하는 태도야말로,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4장 여정의 끝에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

4장 여정의 끝에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깨달은 통찰과 그들이 남긴 교훈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이들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의 끝에서 비로소 알게 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 장에서는 역경을 견디며 살아온 이들이 마지막에 이르러 깨닫게 된 진리나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들이 강조 된다.

예를 들어,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며 자신의 삶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이 최후에 남긴 말이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깊이 있는 통찰을 남겼던 선비와 학자들의 이야기들이 소개 된다.
저자는 이러한 역사적 인물들이 여정의 끝에서 경험한 깨달음이 비단 그들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장은 궁극적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도록 돕고자 한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적 사건도 그의 설명과 함께라면 드라마보다 재미있어지고, 옛날 옛적에 살았던 인물의 이야기도 그의 입을 통하면 감동과 지혜를 선물한다.

역사 강의를 듣다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사람, 그 무엇보다 스스로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하는 사람.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역사의 쓸모’ 시리즈로 돌아왔다.

2019년 출간된 《역사의 쓸모》는 지금까지 30만 부 가까이 판매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쓸데없는 공부의 대명사로 불려온 역사를 ‘삶이라는 문제에 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로 탈바꿈시킨 이 책은 역사를 실용적으로 바라보게 만들며 역사에 대한 관점을 바꿔놓았고,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수만 명의 인생 책으로 언급됐다.

한 권으로 만족하지 못한 독자들로부터 더 많은 역사의 쓸모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쏟아졌고 이에 저자 최태성은 지난 5년 동안 삶의 고민을 해결해 줄 역사 이야기를 또 한 번 모았다. 그 결과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다시, 역사의 쓸모》가 탄생했다.

《다시, 역사의 쓸모》는 전작 《역사의 쓸모》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왜 역사가 필요한지 답하는 책이다.

다만 전작이 역사가 얼마나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학문인가를 알아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다시, 역사의 쓸모》는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건강한 시선을 점검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독자를 울고 웃게 했던 재미와 감동은 여전하지만, 통찰은 더욱 깊고 예리해졌고 경험은 더욱 풍부해졌다.

이제 더욱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역사의 쓸모를 만나볼 시간이다.

저자 최태성에게 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다. 그래서 이 책 《다시, 역사의 쓸모》에서도 독자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소개했다.

전작과의 차별점이라면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인물들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답게 최태성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대인의 고민과 현대 사회의 문제에 자유자재로 엮어 한 편의 이야기로 완성한다.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뒤 조선의 선비로서 양심을 지키는 선택을 내린 매천 황현의 이야기를 통해 혼란한 세상에서 나의 존엄을 지키며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이완용과 윤동주가 다닌 학교의 교육 목표를 비교하며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하며 한 정치인의 말실수로 무너졌다고 알려진 베를린장벽의 붕괴 과정을 살펴보며 평범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시대정신의 힘을 깨닫게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사라도, 낯선 세계사라도 친절한 그의 안내에 따라 이리저리 탐험하다 보면 또 한 번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날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이해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역사 지식,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삶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이 모두 담겨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통해 지식을 넘어 삶과 세상을 탐구하는 품격 있는 역사 사용법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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